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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사과원 월별 주요작업 읽기
작성일 : 05-04-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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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현 사과원 월별 주요작업
 글쓴이 : 사과사랑
조회 : 17,072  

1월의 작업

우선 심각한 노동력 부족과 노령화, 오랜동안의 불황과 이에 따른 과실류의 소비저조, 뉴질랜드산에 이은 미국산 생과의 수입허가 등 사과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여건의 불리한 점들을 이루다 헤아릴 수 없다.
사회가 이같이 복잡하고 불리한 정세속에서는 사과재배도 지금까지 답습해오고 있는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창의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특히 개개 생산자가 각자의 책임하에 재배방식을 선택하고 결정하는 몸부림과 자각하는 노력이 중요시 된다. 또 본란을 1년간 담당하면서 미리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 될 점은 필자는 아오모리현의 사과에 관계하고 있는 관계상, 금후 소개하게 될 각종 재배관리기술은 부득이 본 현에 있어서의 방법이나 관행들을 위주로 하게 될 것이다. 그 때문에 내용에 따라서는 다른 현, 더욱이 사과 재배여건이 불리한 곳의 재배 사정에는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므로 앞으로 1년간 이 점에 유의해서 본란을 읽어주시기 바란다.

o 오늘의 과제와 전망

사과산업을 둘러싼 정세가 이와같이 복잡화하면서 각자에 주어진 과제는 가지 각색이나 공통이 되는 부분도 많다. 이들 공통과제중 2가지 즉 생산기반의 정비와 노력부족에의 대응, 판매증진을 위한 홍보대책의 문제를 언급해 보고자 한다.

- 사과원 재배여건의 충실과 개선

사과를 둘러싼 여건이 어려울수록 과실을 생산하는데 중요한 것은 생산기반의 정비이다. 기반정비가 확실히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는 어떠한 재배방법에 대해 서 이러쿵저러쿵 언급하는 것이 다 소용없는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첫째로 중요한 것은 사과원이 충실히 되어 있느냐는 것이다. 실상은 재배역사가 오래된 사과원일수록 노목이나 장해발생나무들이 많고 결주나 빈 공간으로 남는 땅 비율이 높다. 이러한 사과원에서는 시급히 지력증진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사과원 갱신을 도모하여 생산력 증진에 노력하지 않으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다음으로는 최근 노력사정을 고려하여 생산력이 있는 나무로 사과원을 채우지 않는다면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즉, 어떻게 사과원을 작업하기 쉬운 환경으로 개선할 것인가를 결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개선해야 되는 대표적인 예로서, 키가 큰 나무나 가지가 복잡한 나무, 오래된 사과원에서 흔히 볼수 있는 품종의 무질서한 혼재, 급경사지에서의 재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해결이 쉽지 않은 점이 많으나 각각의 입장에서 가능한 부분부터 하나씩 계획적으로 개선 해 나가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높은 곳의 작업용 차량보급이 시작되었으나, 수형 등 사과원의 상황이 기계이용에 적합하지 않게 되어 있으면 작업효율이 향상되지 않는다. 기계자체를 보다 사용하기 좋게 개량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생산자들도 기계화에 대응한 형태로 사과원을 개선해 나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1991년의 태풍19호, 1993년 냉해에 이어서 1994년은 기록적인 무더위와 가뭄 등 이상기상이 빈발하는 경우에는 기상악조건에 대응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 태풍, 서리, 일조부족, 가뭄 등은 지금에 와서 시작된 것은 아니나 아직껏 대책이 충분하다고 할 수 없다. 이들에 대해서는 시설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나 품종선택, 수형개선, 토양개량 등을 통해서 처음부터 재해에 강한 사과원을 만드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

- 소비자에 대한 인식제고

국내에서만 평년에 백만톤의 사과가 생산되는 상황에서 외국산 사과가 수입되고 있다. 또 현재는 배부른 시대라고도 하며, 먹는 것들이 우리주변에서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실정에서는 안일한 자세로 대처해서는 유리한 판매를 기대할 수 없다. 소비자들이 풍부한 먹을 것들 중에서 사과, 그것도 국내산 사과를 선택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비자에 대한 사과의 가치나 산지의 특성을 강하게 심어줄 필요가 있다.
디저트(후식)으로서, 건강식품으로서, 선물용으로서, 또 요리소재로서 이전부터 사과가 소비된 것에 더하여, 판매증진을 위해서는 새로운 이미지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선전외에도 [사과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고 있는가?] 등에 대한 정보도 소비자에게 알려야 한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사과의 붉은색은 토마토 등과 같이 특별한 작업을 하지 않아도 전면적으로 착색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 과실은 대개 반년정도 비바람에 견디며 재배된 것이라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소비자들의 욕구나 노력사정을 감안하면, 외관을 중요시한 고급사과와, 외관에 크게 영향받지 않는 맛 위주의 사과로 양분되고 있는 것도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소비자들이 사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있다면 고급사과의 높은 가격도 이해할 수 있으며, 다소 착색이 불량한 사과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시험적으로 시도되고 있듯이 착색관리에서 잎따주기를 하지 않고 소위 [잎따주지 않은 사과]가 금후 소비자들에게 널리 받아 들여 질 것 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떠튼, 소비확대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품질의 과실을 여러가지 등급에 따라 적당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체제를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o 작업계획

작업계획을 세우기 전에, 금년은 각자가 어떤 방침으로 사과를 재배할 것인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대개는 재배상 제일목표를 다수확에 두거나, 고품질에 두거나, 또는 생력화에 두는 경우 등이 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항에 대해서 어느정도 희생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어느정도의 작업노력을 확보할 수 있을까에 대한 판단도 중요해서, 노력.재배규모.목표수량 및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그다지 무리가 되지 않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작업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행하여 온 재배관리의 순서나 방법을 때로는 전면적으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오랜동안 사과재배에 종사하다보면, 년간작업 진행방식이 일정하게 되어 있어서 매년 같은 방식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노동력사정이 나빠지고, 자재값이 상승하는 현재로서는 그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인가가 경영상 가장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방식이 가장 타당한 것인가를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o 설해방지

최근에는 눈이 적은 겨울이 5-6년 계속되었기 때문에 과거에 심하였던 설해를 어느정도 경험해 온 지역에서도 설해에 대한 두려움이 희박해져 그 방지대책에 소홀히 하기 쉽다. 설해가 나타나는 양상은 다음 두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나무에 덮인 눈이 직접적으로 내리누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서 가지가 찢어지는 현상인데 이 피해는 개심형나무에서 많고 1월에 발생하기 쉽다. 또 다른 하나는, 가지가 눈에 덮여 있거나 눈이 싸여 있어서 가지가 휘어지는 것으로서 주로 2월이후에 발생하고 묘목이나 왜성대목의 나무에서 피해가 많다.
이러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눈이 많이 왔을 경우 사과원을 둘러보아 나무위에 쌓인 눈들은 적절히 떨어뜨려야 한다. 특히 부란병의 피해를 받았던 가지는 부러지기 쉬우므로 조기에 눈쓸기를 해야 한다. 이때 복잡한 가지 중 불필요한 것은 잘라서 나무에 눈이 쌓이지 않도록 한다. 또 적설로 묻혔던 가지는 위로 들어 올리거나 눈을 떠내서 완전히 매몰되지 않도록 하거나 불필요한 가지는 제거한다. 동시에 가지 밑에 쌓인 눈을 밟아서 눈의 침강을 억제해 주어야 한다.
이들 작업은 내린 눈이 굳어지기 전에 행해야 한다. 또 이 시기에 가지를 자르는 경우는 자른 부위가 동해를 받지 않도록 20cm정도 남기고 잘랐다가 봄이 되어 다시 바짝 잘라버리는 것이 좋다.

(아오모리사과시험장 外崎武範씀
대구사과연구소 이순원 옮김)


2월의 작업

이번달의 주요테마는 전정이다. 이것은 사과재배기술 가운데에서도 특히 각 개인의 기량이 문제되는 작업으로 어느 정도의 경험과 나무를 보는 관찰력이 필요하다.

o 나무 생육 상황 관찰

먼저 자기 사과나무의 생육상황을 관찰하고 이것이 각자 바라는 상태로 자랐는가? 또, 나무의 생장에 문제가 없는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 체크포인트는 수세, 수형, 가지의 양과 배치방향, 꽃눈의 상태, 수체의 장해 등이 있다. 다만 수형이나 가지량의 경우 어느 나무나 똑같은 것이 반드시 좋다고 말할 수 없으므로 각자의 경영, 재배방침, 과수원 토양, 지형, 기상상황 등의 환경조건, 품종 등도 고려하여 최적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o 수세와 전정, 시비

수세의 강약은 신초의 신장과 크기, 수피의 색, 도장지의 신장, 전년도 과실의 크기, 착색 및 고두병 등 생리장해의 발생들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한다. 특히 쓰가루, 조나골드, 홍옥, 북두, 왕림 등의 품종에서는 수세가 강하면 과실은 크게 되지만 착색불량, 과실의 연화, 생리장해 발생 등의 문제가 많으므로 수세는 차라리 약하게 하는 것이 좋다.
수세가 강할 경우는 시비량을 줄이고, 솎음전정을 기본으로 하여 수세를 약하게 해야한다. 그러고서도 충분하지 않을 경우에는 환상박피, 단근, 간벌 등의 방법도 생각해 봄직하다. 한편, 수세가 약할 경우에는 먼저 그 원인을 밝혀 낼 필요가 있다. 원인이 문우병, 부란병, 과다착과, 배수불량 등의 경우에는 그에 따른 대책을 세우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일반적으로 수세가 약할 경우에는 강전정하거나 질소비료를 많이 시비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대책도 문우병의 발생, 강풍에 의한 나무의 도복, 수령의 노화로 나무를 이식할 경우 뿌리가 크게 손상되어 수세가 현저하게 약화된 나무(신초가 대부분 자라 단과지화된 상태)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나무에서 수세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차라리 전정이나 시비는 관행으로 하고 적화, 조기적과, 착과량의 제한, 요소의 엽면살포 등을 철저히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o 수관 내부의 전정

요점은 수관을 넓히는 것으로 수고, 적절한 가지의 배치, 적당한 가지의 양이라 말할 수 있다. 환엽해당대목 개심형 나무에서 좋은 품질 생산을 위해서는 수관과 수관의 간격이 적어도 1m는 필요하다. 환엽대목, 왜성대목에 관계없이 1.8m 사다리를 사용하여 작업 가능한 높이는 대략 3-5m높이 까지이므로 결실부위의 높이는 이 범주에 들어가야 한다.
다만 설해나 서리피해의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수관을 높게 만들 필요가 있다. SS기의 주행시 작업을 안전하게 하고 능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업 통로에 크게 나온 가지가 있으면 좋지 않다. 또한 가지의 양이 많으면 과실품질과 꽃눈형성율이 저하될 뿐만아니라 응애 등 병해충의 방제에도 지장을 준다. 반대로 가지의 양이 적으면 수량이 적은 문제가 생긴다. 전정에서 이런 점을 개선하고자 성급히 실시하면 수세의 교란 등 역효과를 초래할 경우가 있으므로 나무의 생장반응을 잘 관찰해 가면서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다

o 꽃눈의 형성방법과 전정

작년은 꽃눈형성 시기(6-8월)가 이상고온, 건조조건이었다. 이 시기의 고온은 꽃눈형성을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올해는 전정하기 전에 꼭 과수원의 꽃눈상황을 실제로 정화아를 떼어내어 돋보기로 관찰함이 좋다. 또 우량과실 생산을 위해서는 발육이 좋은 정화아가 많은 것이 중요하므로 횡경이 3mm이하로 작은 정 화아가 많은지도 아울러 관찰한다. 꽃눈 형성율이 어느 정도가 좋은지는 결실율과 과실의 품질에 따라 다르다. 이것이 양호할 경우는 꽃눈율이 50%가 되면 충분하지만 안전을 기하기 위해 70%정도가 필요하다.
꽃눈이 많은 나무에서는 강한 전정을 해도 나무는 괜찮으므로 평소 정리하지 못한 큰 가지가 있으면 이것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한편 꽃눈이 적을 경우에는 강전정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전정후 꽃눈의 생육 상황을 잘 관찰하고 꽃눈이 많고 충실하게 잘 자란 가지를 보통때 보다 많이 남겨둔다. 그렇지 않으면 시비량을 줄여준다. 또 작은 꽃눈이 많을 경우는 과실품질 저하가 염려되므로 전정을 신중하게 하여 발육이 좋은 정아를 고르게 배치되도록 한다.

o 최근 전정시 주의할 점

- 환엽대목 개심형 나무(실생대목나무)

개심형은 20-30년의 긴 기간을 통해 완성된 수형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중요한 점은 주지나 부주지의 골격을 만드는 방법이다. 최근 유목에서는 주지 대제지를 말끔히 정리하는 일이 적지 않다. 이런 경우 빨리 좋은 품질의 과실을 많이 만들 수 있지만 장래 주지로 대체할 주지 대체지를 만들 경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결국 유목시기에 주지를 만들고 싶은 높이 근처에서 수관내부 가운데 가지를 잘라주지 않으면 가지 뻗는 방향이 만들어 지지 않고 최적 높이 방향에 주지를 확보하지 못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다. 또 주지 대체지에 대한 적당한 전정이 없으면 다량의 과실중량을 가지가 견디지 못할 염려도 있다. 이외에 첫번째 요점은 잘자란 가지의 위치이다. 개심형의 기본은 주지에 부주지를 배치하는 것으로 부주지에 차부주지를 배치하고 그곳에 결과지를 위치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지에 직접 결과지를 붙이는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주지를 비교적 오랜 기간 유지하게 되므로 부란병 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결과지가 오래되어 갱신시에 주지가 너무 굵어졌기 때문에 여기에서 새롭고 좋은 가지를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역시 개심형나무에서의 전정방법을 전면적으로 부정한다는 생각은 모순되나 전 정방법의 개혁을 위해서는 종래 좋지 못한 방법이나 알려진 것에 도전해 본다는 것이 무의미한 일은 아니다.

- 왜성대목 나무

세장방추형을 목표로 하고 유목기 전정에서는 주간에서 나온 신초는 내년 봄에 1회 짧게 절단하여 가지를 뻗어나오게 한다. 더불어 과실도 3년생(접목후 4년)까지는 거의 달리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은 나무를 만드는 일에 전념한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이런 방법에 이르게 된 배경에는 왜화재배를 시작할 당초는 생장이 강한 가지도 측지로 사용하여 유목시부터 과실을 많이 달게 했기 때문에 주간부 1년생 가지가 손상되어 수형을 목적한대로 만들수 없었던 경험에 따른것이다. 현재에는 초기에 경험했던 실패사례를 거의 볼수 없는 반면 수고와 수세의 강화가 문제되고 있으며 그 원인의 일부는 앞에서 말한 유목시기의 강전정과 무착과에 있다. 그래서 주간부 1년생가지의 생장을 크게 저해 할 정도의 세력을 가진 가지는 적극적으로 없애고 3년차에는 어느 정도 결실하여 수고나 수세를 조절하면서 수형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글쓴이: 靑森縣 사과시험장, 外崎武範
옮긴이: 대구사과연구소 환경실 이동혁)


3월의 작업

초봄은 전정 및 전정지를 정리하고, 발아기의 약제 살포 등 경우에 따라서는 재식이나 간벌 등으로 대단히 바쁜 계절이다. 작업이 늦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계획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o 들쥐 대책

봄에 다소 따뜻해지면 나무의 주위에 눈이 녹아서 구멍이 생기게 되어 그 부분 들쥐가 밀어젖혀 수체 지상부를 식해하기 ㄸ문에 나무 주위의 눈을 밟아 단단하게 한다. 또 밭쥐(バダネズミ, 사과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것은 주로 이 종이다.)의 번식기는 봄(4∼6월)과 가을 (9∼10월)의 2회이다. 그래서 서식밀도가 높은 경우는 죽이는 약제를 사용하는 등, 번식전에 밀도를 낮추는 대책도 필요하다.
o 눈 치우기

눈이 늦게까지 많이 내리는 지역은 초봄의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눈 치우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와같은 지대가 아니라도 묘목의 재식을 예정하고 있는 경우 등은 제설작업이 빠를수록 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기 ㄸ문에 제설 대책을 세우는 편이 좋다. 제설 대책으로서는 융설촉진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시판하는 것 이외에는 흙이나 훈탄 등
① 흑색이 짙고
② 눈에 쉽게 침투하지 않아 적설면에 장기간 잔존하며
③ 값이 싸고
④ 살포하기 쉽고
⑤ 유해물질을 함유하지 않는 등의 조건을 갖춘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문제는 살포시기로 대설의 걱정이 없어진 후에 맑은날이 3∼4일 이상 계속되는 시기를 계산하여 뭉치지 않게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o 시비 설계

사과 재배기술 가운데서도 특히 시비는 자신이 행하고 있는 방법이 가장 좋은 지를 판정하기가 힘들다. 그 원인으로서
① 사과나무는 시비에 대한 반응이 예민하지 않고
② 나무의 생장이나 과실 품질은 전정, 적과등 시비 이외의 관리기술에 따라서도 크게 좌우되며
③ 토양중의 비료양분량등 시비상에 중요한 정보가 많고 토양분석 등 귀찮은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 등이다.
그래서, 자신의 과수원에 적합한 시비법을 발견해 내려는 경우는 먼저 토양진단을 받아서 자기 과수원의 토양이 어떠한 상태인지를 확인하여 그것을 참고로 하여 소규모로 개선 시험을 삼년단위로 먼저 실시해 보고 결과가 좋다면 그 방법을 과수원 전체에 적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o 시비 시기

시비시기에 관해서는 가을에 시비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은 곳은 북해도와 아오 모리현이고 기타 사과 주산지에서는 가을에 시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봄비료와 가을비료의 효과에 대한 득실은 다른 책에 나와있지만, 전국적으로는 봄비료보다 가을비료가 우세한 상태이고 최근에 적설 한냉지에서도 가을비료를 주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그 목적은 저장양분의 증가를 도모하는 것 이외에 과실의 착색을 좋게하는 것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가을시비의 경우 과실착색이 좋은 것은 비료성분 유실에 따른 이용율 저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찌되었든 시비를 봄에 하는가 가을에 하는가는 자기 과수원의 적설량과 토양 보비력 등의 제 조건을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다.

o 비료의 종류

화학 비료, 유기질 비료 어느것이나 종류가 많고 함유성분율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용방법이 적절하다면 어느 비료를 사용하여도 효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또 유기질이 들어있는 복합비료가 최근 많이 출하되고 있지만 이런 비료로부터 토양에 넣어진 유기물은 양적으로 적어서 유기물은 초생재배와 추비를 시용하여 보충한다.

o 시비량

사과 주산지의 10a당 시비량을 통틀어보면 삼엽대목인 나무(실생대목), 왜성대 목인 나무 모두 지력이 중간인 성목원에서 표준시비량은 대략적으로 질소 8~15kg, 인산 5 kg전후, 가리 10 kg전후이다. 앞에서 말하였지만 3요소 중에서도 특히 질소성분은 가지의 생장, 과실의 비대와 품질에 큰 영향을 주기때문에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줄 필요가 있다. 지력, 수세, 과실품질향상 등을 감안하여 전체적인 시비량을 가감해야 하며 동시에 다소 귀찮아도 실제 시비할 때에는 개개 나무의 상황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최근 다량의 추비를 투입하여 수세가 강하게 되어 착색불량을 초래하는 사례도 있다. 추비는 토양 개량효과 이외에 비료 양분도 공급하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가리 성분에 관해서는 전국적으로 사과원 토양중에 가리 함량이 높다고 보고되어 있어서 종래의 시비량보다 감하여도 좋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정말 그렇게 되는가 어떤가는 토양진단을 받아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o 묘목의 재식

봄 심기는 ① 작업이 늦어지게 되고 ② 재식 후 뿌리가 토양에 충분히 활착되지 않는 4∼6월은 비가 적어 토양이 건조하기 쉬운 문제가 있기 ㄸ문에 이런점을 충분히 배려하여 작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 재식 거리

왜성대목, 삼엽대목에 관계없이 총 면적에서 새로 재식하거나 개식을 할 경우 깊이 고려해야 할 점이 첫째로는 재식거리이다. 재식거리의 적부는 그 후의 수량, 과실품질, 작업성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나무가 어느 정도 크면서부터 간벌이나 간식을 행하여도 꼭 좋은 재식밀도로 변경하기는 힘들고, 결국은 중도에 어중간한 대응책으로 보잘것 없게 되는 일이 많다.(계획적 밀식재배의 경우는 제외).
따라서 재식거리 결정시는 표준적인 재식거리를 참고로 하여 자기 과수원의 토양 비옥도, 사용하는 대목이나 품종의 특성, 목표로하는 수형, 각자의 경영방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① 삼엽대목인 나무

개심형을 목표로 하는 경우는 간벌을 전제로 하여 2배밀식을 권한다. 이 방법은 최후까지 남는 영구수의 사이에 간벌을 예정하는 나무를 간식하는 방법으로 목적한대로 된다면 왜화재배와 같은 정도의 조기다수확을 실현할 수 있다. 요점으로는
① 재식 초기부터 영구수와 간벌예정수를 정확히 구분한다.
② 간벌예정수에서는 일찍부터 과실이 많이 열리도록 전정을 행한다.
③ 영구수의 수관확대에 적합하도록 간벌예정수의 수관을 축소하고 최후에는 뽑아내지만, 그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④ 간벌예정수로는 왜성대목나무의 이용도 고려해야 한다.
⑤ 간벌예정수를 조기에 발취한다면 결목의 보식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오히려 영구수의 3배이상 밀도로 재식하여도 조기 다수의 면에서는 그다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② 왜성대목인 나무

영구수는 기본적인 1열식의 재식양식으로 하고, 그 작업통로마다 간벌예정수를 재식하여 3열식의 상태로 시작하여 최종적으로는 그 중앙렬을 벌채하여 1열식으로 하는 방법이 있다. 단, 조기다수성으로 우수한 왜화재배에 있어서는 이와같은 계획밀식을 행하여도 큰 경제적 장점이 없지 않느냐 하는 의문점도 있으나, 이 경우 간벌예정수는 조기다수용이라고 하기보다는 대묘생산용으로 생각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o 병충해 방제 (발아기∼낙화기)

이번은 발아기에서 낙화기까지의 주요한 병해충에 대해 언급코자 하며, 그것의 방제에 장려되는 약제는 각 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이점에 있어서는 구체적인 품목을 제시하지 않으려 한다.

- 병해

이 시기의 전반은 모니리아병(화부병, 꽃썩음병), 후반은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또 전기간을 통하여서 부란병대책이 중요하다. 부란병은 약제살포만으로는 방제되지 않기 ㄸ문에 ①전정후, 자른 부위에는 가능한한 빨리 도포제(부란병만이 아니라 은엽병에도 효과가 있고, 유합조직 형성을 촉진시키는데도 좋다.)를 바르고, ② 조피 제거작업 등에 의한 조기발견과 조기치료, ③수세의 적정화나 퇴구비시용등 에 의한 수체저항성의 강화등 종합적인 방제 대책이 필요하다.
모나리아병은 발아기∼개화직전의 방제가 중요한데 발생이 많은 경우 과실부패방지를 위해서는 개화 중 살포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또 병원균의 비산방지를 위해서는 엽부패나 꽃부패는 보이면 즉시 따서 소각하든가 토양중에 깊이 (30cm)묻는다.
흑성병은 개화직전과 낙화직후가 가장 중요한 방제시기이므로 살포간격이 너무 멀지 않도록 한다. 또, EBI제는 내성균의 출현이 걱정되기때문데 사용회수를 년 2∼3회 이내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 해충

이 시기의 전반에는 사과응애, 중∼후기는 잎말이나방류의 방제가 중요하다. 사과응애가 많은 경우는 발아기 기계유유제를 살포한다. 본제는 살비제에서 문제되는 저항성이 출현하기 쉽다는 걱정이 거의 없다. 이 시기에 문제되는 잎말이나방류는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이나 검모무늬잎말이나방으로, 발아직후의 눈에 식입한다든지, 꽃이나 잎을 식해한다든지 한다. 이들의 개화직전∼낙화직후의 방제에 있어서는 방화곤충에 해로운 작용이 없는 약제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4월의 작업

ㅇ 눈이 녹은 후의 과수원 관리

올해는 눈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일본海 둘레에는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다. 눈이 녹은 후 가능한 빠른 시기에 눈 피해나 들쥐 등의 식해가 없는가를 둘러보아야 한다. 눈 피해로 부러진 가지에 유합이 예상되는 경우는 가지량을 적게하고, 상처부분을 밀착하여 지주로 받쳐주고 필요하면 손상부에 다리접을 한다.
또 쥐 등의 식해를 받은 경우는 흙을 높이 쌓아올리고 도포제도포 및 비닐을 감는 방법으로 유합조직 형성을 돕는 동시에 가능하면 묘목을 쌍접하여 수세를 회복시킨다. 어느 방법이나 치유를 위해서는 상처부분이 너무 마르기 전에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ㅇ 결실확보대책

- 화분의 발아검정

인공수분을 하려는 경우는 미리 사용하는 화분의 발아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발아검정은 근처 농협, 농업개량보급센타 등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지만 그 전에 주의해야 하는 것은 반드시 흡습처리( 물을 얇게 채운 사례 등의 뚜껑있는 용기에 검정에 사용할 화분을 직접 물에 닿지 않는 상태로 넣고, 2시간 흡습시킨다)를 행한 후 검정을 해야한다. 특히 저장화분을 장기간 건조상태로 둔 화분에서는 흡습 처리를 하지 않으면 발아율이 실제보다 현저히 낮은 경우가 자주 있다.

- 수분기구

과거에는 여러가지 수분기구나 수분방법이 사용되었으나 화분을 다량으로 사용하여도 중심과의 결실율이 그다지 향상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이들 대부분은 쓰이지 않게 되었다. 결국 아직도 대표적인 방법은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심각한 노동력 부족으로 다시 각종 수분기구가 등장하고 있다. 그것의 효용에 관해서는 시험예가 극히 적기 때문에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지만 구입을 결정할 때는 선전문구에만 의존하지 말고 각각의 원리와 방식을 신중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머리뿔가위벌의 준비 및 도입의 권장

아오모리현에서는 최근 수분작업은 머리뿔가위벌 위주의 방법이 인공수분만으 로 행하는 것보다 훨씬 많게 되었다. 당초는 머리뿔가위벌에 의한 수분을 할 경우 개화기에 악천후가 될 때 결실불량이나 과실의 품질이 우려되었으나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 오히려 문제는 꽃이 많고 개화기에 기상이 좋은 해는 과실이 너무 많이 달려 오히려 적과작업이 큰 문제이다. 또 방사기간 중(개화직전∼낙화 10일후)은 살충제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사과 이외의 과수가 혼재되어 있는 과수원에서는 머리뿔가위벌을 이용할때 주의하여야 한다. 이런 문제가 있지만 단기간의 작업이 승부가 되는 수분에서는 머리뿔가위벌의 효용은 크다. 또 머리뿔가위벌을 이용하지 않는 과수원에서는 노동력부족 대책으로 적극적 도입이 요망된다. 그러나 머리뿔가위벌을 도입하면 모든 인공수분이 불필요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근년의 이상기후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머리뿔가위벌에만 수분을 의존한다면 불안이 남는다. 개화기의 악천후에 대비하여 인공수분을 위한 최소한의 화분확보는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벌의 관리

머리뿔가위벌은 자연조건에서는 사과의 개화기보다 1개월이상 일찍(아오모리현 에서는 4월상순경) 대롱속에서 탈출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그래서 벌의 활동을 사과의 개화시기에 맞추기 위해 0-5℃의 냉장고에 넣어 탈출을 억제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에 넣는 시기는 통내에서 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즉 딱딱하는 소리가(벌이 고치속에서 고치단을 갉는 소리)날때가 좋다. 그것을 냉장고에서 꺼내어 과수원에 방사하는 시기는 발아 10일후 농약 살포를 종료한 2-3일후이다. 머리뿔가위벌이 충분한 수분효과를 있게하기 위해서는 벌이 들어있는 대롱 400-500개를 1群으로 할 때 1群을 2∼6개로 나누어 60-80m간격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 벌이 들어있는 대롱과 빈 대롱을 모두 사과상자(대롱상자)에 넣어 바람이 약하고 따뜻한 장소에 출입구를 남쪽으로 향하게 하여 설치한다. 설치시 지상 30cm이상의 높이로 하여 쌓아 고정하고 대롱다발이 바람, 비 및 햇빛을 피할 수 있게하여 준다. 또 벌집 앞에는 벌이 집 짓는데 필요한 흙을 모으기 쉽게 깊이 50cm정도의 구덩이를 파주고, 벌이 새에 포획되지 않게 벌집에는 그물을 친다. 또 대롱에서 최초로 탈출하여 나오는 수벌은 거의 수분에 관여하지 않으며, 수분 활동을 하는 것은 이보다 며칠 늦게 탈출하는 암벌이다.

ㅇ 서리방지대책

서리발생 피해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발아기까지 서리방지 준비를 마쳐야한다. 또 발아나 개화기가 빠른 것 같은 경우는 상습지대가 아니라도 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 위험온도

서리피해 발생온도는 품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발아기는 -4∼-5℃이며, 전엽기는 -3℃, 개화기 근처에는 -1℃정도면 피해를 받는다. 그러므로 대책을 세우려면 위험온도보다 1℃정도 높은 온도에서 개시하여야 한다.

- 서리발생의 예측

통풍이 좋고 직사광선이나 밤이슬의 타격이 없는 장소로 하여 지상 1.5m 위치에 온도계를 설치한다. 저녁때 기상대에서 서리주의보가 발령되고 1시간후에 기온을 관측한다. 그리고 기온이 내려가는 때와 구름이나 바람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보아서 서리가 내릴 유무를 판단하지만 이것의 조건은 급변하는 일이 자주 있으므로 가능한 밤 늦게까지 관측하는 것이 상책이다.

- 방지대책

여기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어느 방법도 실시노력이나 설비 등의 면에서 과수원 전체에 대책을 실시하는 것은 어려운 점이 많다. 그러므로 과수원내에서도 냉기가 정체하기 쉬운 장소나 서리피해에 특히 약한 육오, 왕림등을 우선으로하여 대책을 세운다.

- 연소법

본 방법은 간편하지만 밤에 작업을 해야하는 최대의 단점이 있다. 연소물로는 A중유, 폐유, 톱밥에 기름류를 스며들게한 것, 낡은 타이어 등이 자주 사용되어지지만, 문제는 불을 붙이는 갯수를 어느정도 하면 좋을까 하는 것이다. 온도가 오르는 효과는 같은 화점수에 있어서도 연소재료나 각각의 화력 따라 다를 뿐만이 아니라 과수원의 지형, 서리가 내리는 시간에 미풍의 부는 방향 등에 따라서도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되어진다. 또, 몇 도의 승온이 필요한가는 그 시기의 생육단계와 기온이 내려가는 시간에 따라서 다르다. 그러므로 화점수는 가능한한 많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본인이 행한 시험결과를 소개하면 40ℓ오일통에 A중유 및 폐유(엔진오일)를 넣고 10a당 40통 연소할때의 온도상승 효과는 각각 1.5-2.1℃ 및 0.7-1.6℃이며, 폐유를 80통 연소한 경우 1.5-2.1℃였다.
연소법에서 온도상승 효과를 높이는 포인트는
① 큰불을 적은 수로 피우는 것보다 작은불을 여러개 배치한다.
② 가능한한 넓은 면적으로 실시한다.
③ 화점은 과수원 바깥주위의 근처를 따라서 빽빽하게 배치한다.
④ 불을 붙이는 시점은 미풍이 조용히 전체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 배치하라는 것이다.

ㅇ 송풍법

최근에는 사과원에도 방상팬이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이 설치에는 200V의 전원과 10a당 40-50万¥의 비용이 들지만 설치후는 설정된 온도에서 자동 작동되기 때문에 년간 10a당 약1万¥ 정도의 전기료 이외는 거의 인력이나 비용이 들지 않는다.
이 방법의 효과상 문제점은 온도상승이 지상부근과 팬설치 부근위치(지상6-8m위치)와의 기온차이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서리가 내리는 시기에 이 기온차는 과수원의 환경조건에 따라서 다르게 될 뿐 아니라 같은 장소에서도 일시에 따라서 큰 변화가 있지만, 본인이 행한 시험에서는 평균적으로 보아 3℃전후에서 일어나며 그 경우의 승온효과는 1-2℃였다. 그러므로 현저한 저온이 되는 경우나 저온이 한파의 내습에 의한 경우(이 시기는 방상팬 설치부근 위치도 지상부근과 같은 정도의 기온으로 된다)는 본 방법만으로는 피해를 완전히는 방지할 수 없다고 생각되어진다. 그 때문에 이상적으로는 방상팬에 연소법을 병용하는 것도 고려하여야 한다.

o 물을 뿌려 얼리는 방법(살수결방법)

나무에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리고 물이 얼때 발생하는 잠열을 이용하여 방지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현재 실용화 되고 있는 상해방지 대책 중에서는 가장 효과가 높다. 기온이 상당히 내려가도 수체온도를 0℃부근으로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경우 중요한 것은 기온이 빙점아래 전에 살포를 정지하면 수체온도는 기온보다 낮게되어 피해가 크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기온이 0℃이상 될 때 까지는 연속적으로 물을 뿌리지 않으면 안된다.
그 때문에 10a당 1시간에 약 4톤의 물이 필요하며 이보다 많은 물량을 확보하 고 있지 않으면 실시할 수 없다. 또 시설비가 방상팬과 같은 정도로 비싸다는 문제도 있다.

(글쓴이 : 아오모리현 사과시험장 外崎武範)
(옮긴이 : 대구사과연구소 환경연구실 최경희)



5월의 작업

이달의 주제는 적화.적과이다. 이들 작업은 신속하게 행하는 것이 중요하나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어서 적화제나 적과제를 주로 이용하여 노력을 줄이는데 신경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o 적화

- 적화제 이용

현재 적화제로 실용화된 것은 석회유황합제(100배)뿐이다. 본제는 사용대상 품종의 제한이 없고 가격도 그다지 높지 않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모처럼 살포하여도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말이 많이 들리므로 살포적기를 실험결과에 근거하여 이론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 수분후 경시적으로 암술기부를 잘라서 결실여부를 조사한 실험에서는 수분 2-3일후에는 암술을 잘라도 많은 경우는 정상으로 결실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수분전후 암술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결실율을 조사한 실험에서는 수분전-수분1일후에 살포한 꽃은 거의 결실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들 결과로 볼때, 석회유황합제 최초 살포적기는 결실에 필요한 꽃(중심화)의 대부분이 수분이 끝난 2-3일후라고 생각한다. 이때에 개화하지 않아서 결실을 바라지 않는 꽃(측화나 액아화)이 또 많이 남아 있는 경우는 최초살포 1-2일후에 두 번째 살포를 할 필요가 있다. 보다 높은 효과를 얻고자 할 경우는 이론적으로는 대부분의 꽃이 피기를 마칠때까지 이 간격으로 살포를 계속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겠다. 반면 여기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는 수분에 벌을 이용하는 경우 결실하기를 바라는 꽃이 어느정도 수분이 끝났는지를 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여서 벌의 활동이나 기상조건으로 부터 추측할 수 밖에 없다.
둘째
는 꽃이 피는 방식에 있다. 중심화와 측화가 일제히 개화하는 경우나 두가지 꽃이 지지부진하게 피어서 개화기간이 길어지는 경우는 중심화의 수분.수정을 기다리는 사이에 측화도 수분. 수정이 되기 때문에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게 된다.
셋째
는 살포방법으로서 본제가 적화효과를 발휘하는 것은 암술에 약제가 충분히 닿아야하는데, 꽃은 보통 위를 향해 피기 때문에 약제를 위에서 아래로 향해 살포할 필요가 있다. 그 때문에 본제는 될수록 손으로 살포하는 편이 좋으나 SS살포의 경우는 공기압을 상당히 강하게 하여서 약액이 퍼져서 안개상태로 비산해야 한다.
네째
는 연속으로 회수를 많이 살포할 경우 약해가 생길 우려도 있다. 아오모리 사과시험장에서 후지를 대상으로 정아화의 중심화 만개 1일전부터 액아화 대부분의 꽃이 피는 9일동안에 매일 살포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잎과 가지는 약제의 색으로 잠깐동안, 황색이 되지만 특별히 이상한 점은 보이지 않았다. 과실의 착색에는 문제가 없으나 표면이 약간 거친듯한 감촉(거칠어짐)이 있었다. 실제 9회 연속 살포하는 경우는 없으나 품종차이나 벌에 대한 영향 등을 포함하여 금후 검토되어야 할 문제가 있다.

- 손적화작업

최근 수분은 꽃에 맡기고 그사이에 사람은 꽃을 솎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꽃 솎기는 수세강화나 과실비대 촉진에는 효과가 높으나, 지나치게 꽃을 솎을 때는 착과수 확보에 위험한 경우가 있다. 또, 머리뿔가위벌(콩벌)을 방사하는 경우는 그 증식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개화기에 악천후가 예상되는 경우나 王林 등 서리피해에 약한 품종에서는 각각의 화총에 중심화와 측화를 1개정도 남기는 것이 안전하다. 또, 서리피해 빈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액아화만을 따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o 적과

- 적과제이용

적과목적으로 사용되는 약제는 현재 나크85%수화제(세빈:1200배)밖에 없다. 본 제는 가격이 비교적 싸지만 (1) 사용대상 품종이 제한되는 점 (2) 효과발현까지는 10여일의 기간이 필요한 점 (3) 해에 따라 적과효과가 크게 다른 문제 등이 있다.
본제를 이용할 수 있는 품종은 후지, 육오, 천추, 홍옥 등이며, 왕림이나 조나골드는 해에 따라 과잉적과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이 때문에 아직 사용허가가 되지 않고 있다. 또, 조기낙과가 많은 품종(쓰가루, 데리셔스계)에 본제가 살포되면 낙과가 촉진되어 위험하므로, 사용시는 약액이 이들 품종에 날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본제에 관하여 많은 불만은 [효과가 미흡하다]라는 것이며 효과가 지나치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본제 살포적기는 낙화 10일후경, 과실크기로는 후지에서는 중심과의 평균횡경이 약 10mm되는 때이다. 날씨가 나빠서 살포시기가 크게 늦어지면 효과가 나쁘게 되므로, 적기살포할 수 없는 사태가 예상되는 경우는 2일정도 일찍 살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는 후지에서 횡경 8mm정도에서 살포하여도 과잉적과 우려가 거의 없고, 오히려 10mm때 살포하는 것보다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외에도 여러조건이 본제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데, 살포후의 기온이 높은 해나 측과가 많이 결실한 경우에 효과가 높게 된다. 어찌되었든 본제의 살포에 중요한 것은 약액이 과실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것이다.

- 손적과작업

적화제나 적과제를 사용하여도 최종적으로는 사람에 의한 마무리 적과작업이 필수 불가결이다. 어떤 품종에서도 일찍 적과할 수록 과실품질이나 화아형성에는 좋으나, 결실이나 과실형질의 양부를 판별할 수 없는 시기(낙화 10-15일후경까지) 에는 약간 대충의 적과방법을 행한다. 거기에는 액아과나 측과의 적과를 주체로 하고 있으나 중심과 결실량이 많은 경우는 중심과라도 생육이 불량한 눈에 형성된 것은 장래 좋은 상품이 되지 않기 때문에 따낸다. 특히 해에 따라서 조기낙과가 많은 쓰가루나 데리샤스계 품종에서는 이의 경감을 위해서는 낙화 10일후경까지 중심과만을 남기고 한번에 적과를 끝낼 필요가 있다. 또, 마무리 적과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호에 소개할 예정이다.

o 병해충방제(낙화10일후-7월)

3월호에서 낙화기까지의 병해충 방제를 언급하였으므로 이번에는 그후부터 7월까지의 병해충에 대해 언급코자 한다. 또, 방제에서 권장하고 있는 약제는 각 현별로 다르기 때문에 여기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약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

- 병해

이시기에 중요한 병은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낙엽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등이다. 검은별무늬병 발생이 많은 경우는 낙화기 이후에도 될수록 10일간격의 살포간격을 지키는 것과 함께 피해잎이나 피해과실을 따서 전염원을 적게한다. 점무늬낙엽병은 이 시기가 가장 문제되는 병으로서 고온.다습조건인 경우에는 수일동안에 급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포리옥신 AL과 로브랄은 본병에 대해서 특효약이나 약제내성이 우려되므로 급증하는 시기에만 사용하고, 사용회수를 년 2회정도 이내로 하며, 동일약제의 연속살포를 해서는 안된다. 기타 유효한 약제가 여러가지가 있으나 잎의 병반에만 효과가 있는 것과 잎과 과실모두의 병반에 효과가 있는 것이 있으므로 약제선정에 주의해야 한다.
탄저병은 최근 증가하는 경향으로, 기주범위가 높고 사과이외의 많은 과수에도 발생한다. 방제대책은 실제 점무늬낙엽병과 동시방제되나 점무늬낙엽병에 효과가 있는 약제중에는 탄저병에 효과가 없는 것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전염원으로 중요한 아카시아나 족제비싸리나무 등을 사과원 주위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겹무늬썩음병은 이와테현, 아끼다현 이남에서는 중요한 병이나 아오모리 이북에서는 아직까지 문제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책으로는 제1차 전염원이 되는 줄기상의 사마귀를 가능한 제거(그 후에 톱신엠도포제를 바르면 치료효과가 있다.) 하고 6-8월에 유효약제를 살포하여 과실감염을 방지한다.

- 해충

이 시기에 중요한 것은 응애류와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이다. 응애류 방제는 통상 발생상황을 잘 관찰하여 발생을 확인하고 응애약을 살포해야 한다. 응애약은 종류에 따라 효과가 있는 응애의 종류나 발육태가 다를뿐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는 특정약제의 효과가 낮은 경우도 있으므로 약제선택시 주의해야 한다. 또 점박이응애의 월동밀도가 높은 사과원은 낙화기경부터 주지 등 큰 가지에서 나오는 도장지 잎에 월동성충이 많이 기생하기 때문에 낙화직후-20일후경에 이들 도장지를 제거한다.
사과애모무늬잎말이나방은 년 3-4회 발생하나 그 시기나 회수는 기상조건에 따라 다르다. 또 약제살포적기는 유충부화 최성기-그후 수일간이므로 육안관찰로는 방제적기를 놓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본 해충의 방제는 각 농가가 판단하는 것보다는 지역별 지도기관에서 발표하는 정보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것이 좋다.

(아오모리사과시험장 外崎武範씀,
대구사과연구소 이순원 옮김)


6월의 작업

* 마무리 적과
o 초심자 지도

마무리 적과에 있어서 남기는 과실의 양, 질 및 착생부위는 그해의 수확과 과실 품질 뿐만 아니라 다음해의 꽃눈, 수세, 수형에도 크게 영향을 끼친다. 이 작업을 익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적과의 경험에 더해 어느 정도의 전정지식도 필요하다. 그러므로 마무리 적과는 가능한 숙련된 사람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다.
적과 경험이 적은 사람에 대해서는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적과를 하는 의의와 실제 하는 방법을 충분히 설명해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작업중에는 잊어버리기 쉬우며 충분히 설명을 하기 어려우므로 반드시 일을 시작하기 전에 가르쳐서 주의를 환기 시켜야 한다.
특히 초심자는 정아과와 액아과의 구별, 나무와 가지의 세력에 의한 착과 정도의 조정 방향, 과실 무게에도 견딜 수 있는 가지와 그렇지 못한 가지의 구별 등을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실제로 나무를 보며 설명하는 정확한 방법이 필요하다. 또, 이런 지도를 행하기 위해서는 과수원 주인(숙련자)자신이 적과에 관한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o 작업의 우선순위

적과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더 큰 자란 과실을 버리게 되고 손해가 된다는 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마무리 적과는 낙화 25일후(만개 30일 후)경까지는 끝마치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동력 부족 때문에 그 시기까지 작업을 끝마치는 것은 어렵다. 그러므로 한정된 노동력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작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과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서는
1) 수세가 약한 나무
2) 육오 등 과실이 큰 품종
3) 조기낙과(6월 낙과)를 일으키기 쉬운 품종
4) 생육진행이 빠른 장소
5) 결실량이 많은 나무
6) 적과제를 살포하지 않은 나무를 우선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o 그 외의 요점

아오모리현에서 추천하고 있는 품종별 표준착과량은 표1과 같다.

[표 1] 표준적인 착과정도(아오모리현)

품종

유과

정도의 지표

정아수

직경2cm정도 가지

홍옥

3정아에 1과실

15~16과실

쓰가루,조나골드

3.5정아에 1과실

12~13과실

후지, 왕림, 천추

4정아에 1과실

11~12과실

북두,데리셔스계통

4.5정아에 1과실

10~11과실

육오

5정아에 1과실

8~9과실

[표 ]1에서는 착과정도의 지표로서 정아수와 가지의 굵기를 이용하고 있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정아수에 있다.
정아는 새로 자란 가지(신초)의 선단에 형성된 것을 말하지만 여기에서의 정아수는 금년 새롭게 형성된 정아와 전년 형성된 정아를 합한 것이다. 이들 중 발아 후 생육이 저조한(작은 잎이 2-3엽 밖에 나오지 않는것) 정아는 그 수에서 제외한다.
[표 1]의 착과정도는 어디까지나 표준적인 것으로 실제로는 나무와 가지의 생육상황에 의해 조절할 필요가 있다. 즉 대부분의 신초가 단과지화된 쇠약한 나무와 봄에 새로 이식한 나무의 경우에는 모든 과실을 적과하여 수세의 회복에 힘써야 한다.
또 과실 품질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지에 따라서 결실차이를 줄이며 가능한한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착과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수세가 강한 가지는 착과량을 많게하고 지표면 가까이 약한 가지는 적게 달도록 하고 또 수관을 확대 할 필요가 있는 나무에 있어서는 측지나 주지후보지의 연장지 선단부에 과실을 달지 않도록 한다.
서리와 우박 피해를 받은 과수원에서는 특히 과실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적과 할 필요가 있으며 과실이 작아 장해의 유무를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이 경우에는 마무리 적과 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 또 좋은 과실만을 남기는 것은 착과량이 부족하게 될 수 있으므로 형질적으로 다소 나쁜 과실이 있더라도 남겨서 수량의 확보와 수세의 유지에 노력한다.

o 고두병대책

고두병은 왕림, 조나골드, 육오, 쓰가루 등에서 수세가 강할 경우에 발생하기 쉽다. 이 원인은 신초생장이 왕성하면 잎과 신초와 과실간의 칼슘 경쟁이 일어나게 되고 과실중심 부위가 칼슘결핍이 되기 쉽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대책으로서는 수세를 떨어뜨리는 것이 우선이지만 고두병이 발생하기 쉬운 과수원에서는 칼슘제의 엽면살포를 행하는 것이 좋다.

o 칼슘제의 종류

칼슘제에는 주성분이 염화칼슘(가루구론), 염화칼슘과 탄산칼슘의 혼합(스토핏 20), 의산칼슘(쓰이가루)이 있다.

- 살포시기와 농도

가루구론 및 스토핏 20의 살포는 각기 330및 100배의 농도에서 낙화 10일후경 부터 10일간격으로 4-5회 살포한다. 엽면 보호제로서 보통 이 시기에 살포되는 탄산칼슘제(크레프논, 아부론)은 스토핏 20을 살포할때에는 생략하지만 가루구론을 사용할 경우에는 혼합할 필요가 있다. 또 쓰가루품종에 대한 살포는 낙화 10일후 에는 약해 발생의 염려가 있으므로 낙화 20일후경 부터 행한다. 쓰이가루 살포는 무대 과실을 대상으로 7월하순부터 9월중순에 300배로 10일간 격으로 3-5회(수세가 강한 나무나 과실비대가 왕성한 경우는 5회로 함) 살포한다.

- 살포상의 주의점

어느 칼슘제도 직접 과실에 부착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 그러므로 유대재배에 있어서는 봉지씌우기를 하기 전에 살포한다. 가루구론과 스토핏 20은 8월 이전까지 살포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에 대해서는 잎과 과실에 약해가 생기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쓰이가루는 낙화 10일후부터도 살포가능하지만 약제 가격이 비싸므로 이 시기는 가루구론과 스토핏 20을 사용하는 것이 이득이다. 또 어느 칼슘제라도 고온 시기와 건조시기에 살포하면 엽녹갈변 등의 약해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이런 상황을 피하여 살포한다. 즉 낙화 10-20일후경 살포를 할 때에는 7월하순경부터 살포할 필요가 있다.

o 이상증상과 분별방법

고두병과 유사한 증상으로 코르크스팟과 매미와 노린재 등에 의한 흡즙가해가 있다. 고두병과 코르크스팟은 수세가 강하고, 큰 과실일때 발생이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발생시기는 고두병이 수확직전-저장후이며 코르크스팟은 8월경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고두병에서는 코르크스팟보다 반점이 작고, 과피색이 빨갛거나 짙은 녹색이 된다. 코르크스팟은 곰보증상이 크고 중앙부가 균열되며 과육내부에 코르크화된 반점증상의 조직이 생긴다. 또 벌레가 흡즙가해한 경우는 반점중앙부에 침으로 찌른 듯한 구멍이 있으므로 두가지를 판별할 수 있다.

o 왜성 대목의 신초 관리

- 신초의 절단

유목의 왜성대목 나무에 있어서는 최선단의 눈이 20 cm정도 자란때에 그 아래 부분에서 자라 나오는 신초를 기부 2눈 정도를 남기고 절단한다. 같은 방법으로 측지주축의 선단부 신초에도 행한다. 이렇게 하면 아래쪽으로 나오는 가지의 각도가 좋아지고 신초도 많이 나오게 된다.

- 측지의 발생촉진

왜화재배에서 수확량을 많게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측지를 많이 확보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측지가 부족한 나무가 있으면 그 부분의 주간 상단과지의 잎에 BA액제를 살포하여 신초의 발생을 촉진한다. 살포적기는 단과지의 잎이 생장하는 시기(6월 상-중순)에 행하며 시기가 늦어지면 효과가 저하된다.
살포농도는 후지, 조나골드 등 비교적 가지가 잘 나오는 품종에서는 100배, 쓰가루, 천추 등 가지가 나오기 어려운 품종에서는 50배로 하며 분무기를 사용하여 잎 의 표면에 충분히 살포한다.
또 생육이 약한 단과지의 경우는 BA액제의 살포만으로서는 가지가 나오기 어려우므로 아상작업을 동시에 하는 방법이 좋다.

- 접목에 의한 측지의 보충

측지가 부족한 부분의 주간부위에 적당한 눈이 없을 경우에는 접목에 의해 새로운 가지를 만들 필요가 있다. 2-3개 눈의 1년생 가지를 접수로 하여 그 부분을 주간부에 밀착시키며 접수의 폭만큼 주간부 표피를 벗기고 접수를 상향, 하향 또는 평행하게 하여 고정시킨다.

1) 상향접목은 신초는 위쪽으로 매우 왕성하게 자라므로 생육조종에 반드시 유인해야 한다. 또 이 방법으로 만든 측지는 설해에 약한 특성이 있다.

2) 하향접목은 신초의 세력이 약하고 처음에는 아래쪽으로 자라다가 서서히 위쪽으로 자라며 이 가지는 설해에 극히 강하다.

3) 평행접목은 신초의 분지 각도는 좋아지고 설해에 대해서도 비교적 강하다.

그러나 이 방법에서는 가지의 생장이 크게 차이가 나며 접수 기부를 주간부 곡면에 붙이는 일이 번거롭다. 이와 같이 접목의 방법에 따라 가지의 성질이 크게 차이나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접목법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접목적기는 주간부 표피가 잘 벗겨지는 5월하순-6월상순경이 좋다.

(글쓴이: 靑森縣 사과시험장, 外崎武範
옮긴이: 대구사과연구소 환경실 이동혁)


7월의 작업

장마가 오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는 때로서 예년에 문제되는 것은 가뭄의 영향이다. 또, 7월이 되면 잎량(엽면적)이 최대에 달하고 과실의 무게로 인해 가지 (나뭇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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